제31회 이사회서 심의·승인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이후천)은 공익법에 의거, 후원되는 기부금 중 기부에 의해 취득한 6억1000만원을 기본재산으로 증자하기로 했다.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8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제31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7년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장학금 지원 및 체육꿈나무 특기생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 등 13개 사업 실적에 대한 결산을 승인한 후 공익법에 의거, 후원 되는 기부금 중 기부에 의해 취득한 6억1000만 원을 기본재산으로 증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9개 안건의 정관변경(안)을 심의·승인했다.
특히 2017년 지평선학당 운영 성과 보고서에는 지평선학당 수강생 32명 중 서울대 1명을 비롯 교대 6명, 지방국립대 이상 수도권 18명 등을 진학시킨 성과를 담아내 이사회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천 이사장 권한대행은 “설립 11주년을 맞아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 완성을 중점 목표로 삼고, 올해도 제2의 도약을 꿈꾸며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우수학생들에 대한 격려금 지급 및 성적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중·고생을 위한 지평선학당 방과후 수업, 서울장학숙 설립, 맞춤형 컨설팅, 각종 교육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재단 설립 초기 63%에 불과하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72%대까지 상승했고, 중학교 성적 상위 10%이내 우수 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재단설립 초기 20%대에서 60%대까지 끌어올리는 등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