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함께 경륜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위해 이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익산실버자치경찰대는 풍부한 연륜과 덕망을 갖춘 어르신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어르신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시내 4개 지구대(중앙 14명, 부송 14명, 평화 10명, 신동 12명) 소속으로 편성돼 범죄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순찰, 등하교시 아동 보호 등을 통해 진정한 민·경 협력 치안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 나서게 된다.
이상주 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 치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 동참에 나서 주신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 폭력과 비행 청소년 지도와 같은 폭넓은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느낀 치안문제가 있다면 아낌없는 조언도 더불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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