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1:32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익산시, 저소득 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

익산시는 지난 17일 신광교회 글로리아홀에서 가족과 하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부부 7쌍에 대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래전 부부의 연을 맺고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저소득 및 다문화 부부에게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예식 절차에 드는 비용이 무료로 진행된 이날의 합동결혼식은 익산시가 주관하고, 신광교회·(유)노블레스·익산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의 공동 후원으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을 통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있는 부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지속적으로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