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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선제적 재해예방사업 주력

임실군은 올들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22일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하천제방의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정비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따라서 군은 올 상반기 하천제방정비계획을 수립, 오는 5월까지 98㎞의 지방하천 13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와 보강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하고 노후된 수문과 가동보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설보강 작업도 펼친다.

 

더불어 수심이 깊은 하천에는 하천명 표지판과 함께 경고 및 안내판을 설치, 사고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월까지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설정, 위험지역 전수조사를 통해 사고요인을 사전에 없앤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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