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달 2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 관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취업후상환학자금 및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을 대출 받은 대학생이며, 지원 범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생활비 제외)에 대해 올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2.2%)를 전부 지원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개인상황에 따라 공고일 이후 발급 받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주소변동이력 최근 5년 포함)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서류 제출 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를 모두 삭제 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접수 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후 오는 7월 중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지원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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