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주신 한 표의 무게를 잘 알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의회, 촛불민심 받드는 의회로 향하겠습니다.”
익산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정의당 김수연 당선인은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정의당이라는 낮은 지지율 속에서도 초선 시의원 시절부터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앞장서며 학부모층의 관심과 지지를 이끈 것이 재선 성공의 요인으로 평가된다. 낙선한 4위와는 153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정의당 출신의 유일한 지역구 의원이라는 단점을 극복해내야 하는 무거운 과제도 안고 있다.
그는 집권여당은 명확하게 견제, 변화의 길에서 최선으로 협력하는 제1야당의 시의원의 진면모를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안전한 익산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김 당선인은 “정치인이 가시밭길을 가야 국민과 시민이 꽃길을 간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촛불민심을 받드는 의회에서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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