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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사로잡는 화려한 민화 문금송 개인전, 22~28일 전북예술회관

▲ 문금송 작품.

덕모 문금송(47) 한국화가가 첫 번째 민화 개인전을 연다. 22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2전시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운룡도 등 민화 26점을 선보인다.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그린 작품뿐만 아니라 용(龍) 등 동물의 모습을 그린 화려한 색감의 민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북대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문 화가는 2009년부터 민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대한민국황실대전과 전라북도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입선했고, 2017년에는 전라북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 작가는 “맹호도를 보고 반해 민화를 시작한 것이 벌써 9년째”라며 “민화는 성취감과 마음에 위안을 주는 소중한 친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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