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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동부권 으뜸지역으로"

심민 군수, 핵심사업 점검
민선 7기 사전작업 ‘착수’

지방선거 당선에 보답키 위해 심민 임실군수가 20일부터 민선 7기 성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작업에 착수했다.

심군수는 이날 농업정책과를 시작으로 열린 회의에서 “임실군이 동부권 으뜸지역으로 반드시 도약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의 긴장을 강화했다.

모두 8개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펼치는 하반기 업무보고회는 민선 6기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문제점 분석과 민선 7기 정책방향 및 주요 핵심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특히 농·축산과 문화관광을 비롯 지역개발 및 재난안전 분야 등 주요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계획 수립이 목적이다.

민선 6기에 심군수는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수변 관광도로 개설기반 구축, 4000억원대 예산시대 돌입 및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 등 굵직한 성과로 새로운 변화를 견인했다.

이를 토대로 군은 민선 7기의 핵심 공약사항과 연계시킨 ‘전북동부권 으뜸지역으로 성장한다’는 새로운 발판구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은 점검사항을 철저하게 분석,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의 부서별 법률적 검토와 연도별 재원방안, 중장기 추진계획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심군수는 “지난 4년간 군민과 함께 임실의 큰 발전을 이뤘다”며 “이제는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시작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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