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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관촌·덕치면 도로정비사업 '숨통'

한완수 의원, 전북도에 강력 요청 사업비 확보…내년 6월 완공 계획

전북도의회 한완수(문화건설안전위) 도의원이 건의한 임실군 관촌과 덕치면의 도로정비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1일 한 의원에 따르면, 이곳은 불편한 도로환경으로 임실지역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에 커다란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는 것.

 

문제가 제기된 관촌면 관촌교차로의 경우 소재지에서 사선대까지의 329m 구간은 평소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동차 도로만 개설되고 인도가 없는 까닭에 평소 주민과 이용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 원성이 자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의원은 이같은 문제점을 전북도에 강력히 요청, 이번에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방도 717호선의 덕치면 가곡리 도로구조 개선사업에도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내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 재선에 성공한 한의원은 이번 도의회에서 부의장에 선출, 중임을 맡게 됐다.

 

한의원은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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