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11명에 장학금·컴퓨터 지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남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11명에게 장학금과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장학증서를 남원시에 전달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작년에도 남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11명에게 희망나눔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또 희망나눔장학금 대상자 11명을 선정했다.
10명의 아동들에게 월 5만원씩 1년간 6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고, 한명의 아동에게는 80만원의 교육용 컴퓨터가 지원된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해 6월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샴푸, 린스 등 10톤이 넘는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또 올해도 남원시 취약가정 아동들에게 온라인 영어 수강권과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18년에도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더 많은 희망 나눔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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