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는 20일 삼례읍·임실군·우수면 등 전북지역 교통오지마을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가을맞이 여수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코레일과 전북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평소 기차여행이 어려운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차를 타고 여수에 도착해 해상케이블카, 유람선, 오동도 등 여수지역 관광 일정으로 진행됐다.
해피트레인은 코레일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코레일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김진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철도를 이용한 공공성 확대와 나눔문화 실천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맞아 익산시 석왕동에 위치한 동그라미재활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따스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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