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부서 보직없이 발령
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 지적
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주산 동진 백산면 선거구)이 지난 22일 제295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인구감소대책 마련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 기대를 한층 높였다.
김연식 의원은 4개월간의 짧은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미리 숙지한 자료와 현장 확인, 오랜 공직경험 등을 바탕으로 준비한 송곳 질문을 던져 6만 부안군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대신 전달했다.
특히, 지난 7월 민선 7기 첫 인사에서 군정 핵심부서인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 6급 팀장급 12명에 대하여 보직없이 근무지 지정으로 발령 한 것에 대해 상식에서 벗어난 충격적인 인사였음을 강하게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해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또한, 전체 공무원 중 여성이 41%나 차지하고 있음에도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9%정도에 불과 한 것도 함께 언급하면서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여성공무원의 승진 누락 등 잘못된 인사 관행의 근절과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그 외에도 인구감소 대책 마련, 열악한 지방 재정 확충 방안, 새만금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사업의 조기 완공 촉구, 부안군 미래 비전 선포 등을 제안하면서“고심 끝에 정리한 군정 질문과 대안 제안 사항이 우리 군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식 의원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거센 민주당 바람 속에서 부안군 유일 무소속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독보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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