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신 청백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선 조선시대 청백리들의 생활 체험, 청렴 유적지 방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청백리의 표상으로 꼽히는 두 명, 여산군수를 지낸 지지당(송흠·1459∼1547)과 형조판서를 지낸 아곡(박수량·1491~1554) 선생의 생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숙 교육장은 “조선시대 선비들은 청렴결백하면서도 새하얀 절편 ‘박병’처럼 소박했다”며 “우리 모두 공직자의 기본을 잊지 않고 투명하고 깨끗함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