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부터 고창문화의전당
남북 분단 상황 속 특별한 간첩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
고창군이 남북한 분단 속 특별한, 그리고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2억5천만 뷰를 기록하며 사랑받은 웹툰계의 대작이다.
이후 영화로 제작되어 영화배우 김수현이 북한 최고 남파특수공작원 역을 맡아 짜릿한 액션 활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드라마, 음악, 안무 기본 3박자에 충실한 공연으로 남북한 분단 속 특별한 간첩이야기 또는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드라마 속 따뜻한 정과 음악의 사랑스러운 표현법으로 뮤지컬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세련된 칼 군무와 원작 웹툰의 수많은 대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탄생시켰다.
고창군 관계자는 “웹툰을 무대로 끌어 올려 보다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 넣은 이번 뮤지컬은 깊이 있는 이야기로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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