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완주군 청소년의회는 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찬영 의장(전북사대부고 1)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회의를 열어 모두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청소년 공간제작, 불법주차 단속 강화, 완주 모의유엔회의 개최, 관내 체육시설 재정비, 직업체험 공간 확충, 분리 수거 표지판 설치 등 6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양호인 의원(고산고 2)은 군정질의에서 관내 노후화된 체육시설이 많은데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완주 모의 유엔회의를 제안한 박수홍 부의장(화산중 2)은 “청소년들이 국제적 현안과 쟁점에 대한 토론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완주군 청소년의원들은 지난 6월부터 7차례 임시회를 열어 자유발언 2건, 군정질문 2건, 안건심의 2건 등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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