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예산심의를 통해 군산시가 제출한 내년 본예산안 1조 1335억원 중 46억 9000만원을 삭감했다.
이번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은 행정복지위원회의 경우 40개 사업에 20억 3200만여원, 경제건설위원회는 11개 사업에 25억 8210만원 등이다.
또 특별회계로는 희망루아파트 위탁관리용역 7600만원을 삭감했다.
조경수 행정복지위원장과 신영자 경제건설위원장은“2019년도 본예산은 군산시 모든 현안사업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행사성 경비와 같은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은 최소화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안정된 삶을 위한 일자리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투자의 우선순위와 효과를 고려해 면밀하고 세심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내년도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7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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