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명성화학 공동 주최
대상 전영천 등 6명 수상
전북일보사와 ㈜명성화학이 공동 주최한 ‘제34회 전북대상’ 시상식이 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체육부문의 전영천(57) ㈜다오코리아 대표이사가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학술부문 이종근(53) 작가, 교육부문 신순희(61) 전북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산업부문 유태호(37) ㈜희성산업 대표이사, 예술부문 송만규(63) 화가, 봉사부문 이한욱(80) 정읍시 애향운동본부 이사장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그간 수상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눈부시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며 “오늘 수상자들도 전북발전에 빛나는 이정표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에 소중한 분들이 많지만 특히 전북대상 수상자들은 꾸준한 노력과 헌신으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전북대상을 제정해준 전북일보사와 명성화학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이봉 ㈜명성화학 대표이사는 “34회째를 맞는 전북대상은 그 역사만큼이나 자랑스럽고 값진 상이라고 본다”며 “어둡고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서 수상자들이 각 분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성환 도의장도 “수상자들과 심사위원, 축하해주는 내빈 등 전북 발전에 힘쓰는 도민들이 있어 전북이 새천년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임양순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임정수 LH 전북본부장, 정규순 산림조합 전북본부장, 권순태 전북유도협회 회장, 박세진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4기 동기회장, 신이봉 명성화학 대표이사,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백성일 부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전북대상은 학술·교육·산업·예술·체육·봉사 등 6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전북인을 발굴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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