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재난구호 지원과 관련된 관내 기관·단체 간담회가 12일 개최됐다.
무주군청을 비롯한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본부 무주군지회, 대한적십자무주지구협의회, 무주군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의 참석자들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재해구호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원, 급식·식품·의류·침구 등의 생활필수품 지원, 의료서비스 및 예방·방역활동, 위생지도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의 구호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강미경 군 사회복지과장은 “재해 발생 시 대피자들의 보호와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제1목적이 있는 만큼 각 기관의 역량을 끌어내는 게 정말 중요하다”며 “군에서는 지역구호센터를 중심으로 민간구호단체들과의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4~5월 중에 재해구호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우석대학교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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