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오는 26일부터 임시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동도서관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62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과 강의실, 키즈룸, AR테스트실(영어 독서수준 진단실) 등으로 조성됐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특히 자료실의 모든 자료는 주제별, 수준별(4단계) 영어원서를 비치하고 있어 1층은 초급단계의 영어자료(레벨1~2)를, 2층은 중급단계의 영어자료(레벨3~4)를 열람 또는 대출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영유아 대상의 도서관 견학(Library Tour) 및 영어 스토리텔링,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익산 최초의 어린이영어도서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영어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영어책과 친근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