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펼친다.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천현우)는 이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결혼이주여성 9명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꽃꽂이)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플로리스트 교육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2회(2시간)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조윤경 여성청소년팀장은 “플로리스트 자격증 과정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보다 빠르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과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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