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은 18일 관내 두릅 생산임가 45명을 대상으로 순창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두릅생산자들에 재배기술과 소득을 지원키 위한 이날 견학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정규순)도 함께했다. 생산임가들은 이날 수확기를 맞은 순창군 소재 두릅재배지를 방문, 재배기술과 수확 및 선별 등 유통과정을 살펴봤다. 또 두릅 생산에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인정받는 시설을 비교하고 재배에 따른 개선점을 나누는 등 토론도 가졌다.
아울러 이웃지역인 점을 감안, 재배기술 연계와 정보자료 교환 등 상호간 실질적 소득증대 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견학이 두릅 노지재배와 하우스시설 재배방법을 비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생산된 두릅이 좋은 값으로 팔릴 수 있는 정보도 취득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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