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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바다가족 현장 소통회의’ 개최

군산해경이 바다안전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2일 회의실에서 해양안전 정책 집행에 대한 국민중심의 정책을 살피기 위해 ‘바다가족 현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군산해경은 바다가족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해양경찰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국민 정책제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바다가족 현장소통회의 위원은 해양안전문화, 해양자원관리, 인권보호, 해양환경보전 등 4개 분야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서 해양경찰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와 만족도 그리고 강화돼야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 해양경찰 업무 개선사항에 대한 건의와 해양경찰 활동 관련 분야별 의견도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 군산시 낚싯배 협회장은 “해양경찰이 직접 바다가족의 고충과 의견을 들어준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원 군산해경 서장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깊이 새겨들기 위해 매 분기 1회 이상 바다가족 현장소통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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