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신갑수 군의회의장)은 최근 올해의 장학생 10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14일부터 장학생 지원서 접수에 들어간 장학재단은 2개월가량에 걸쳐 서류를 접수받았다. 그 결과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52명 등 모두 172명으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고, 장학 자금 중복지원 확인 등 엄밀한 관련 절차를 거쳐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8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총 1억87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특별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 최대 400만원, 대학생 최대 500만원이며, 일반장학금은 최대 200만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역량 있는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자기계발과 학업에 정진에 힘써 지역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인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26명에게 14억5000만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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