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농협 ‘자랑스러운 조합장 상’은 농협 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또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조합장의 롤모델을 제시하기 하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
국영석 조합장은 취임 후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과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사업을 150억 원에서 750억 원으로 5배 이상 확대했다.
또 완주군·수도권 학교급식, 대전·세종시 어린이집 단체급식, 아이쿱생협, 한살림등과 생산·소비협약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경로를 개척했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완주감산업클러스터사업 등 각종 지역발전 및 소득증대 특색사업추진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농협은 밝혔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성공모델을 배우기 위해 국내외에서 연간 2000여명이 고산농협을 방문하고 있으며, 국영석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교육원, 농축협, 대학교 등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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