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18일 전북도 최초로‘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과정에 3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와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합격자 배출은 제전위원회와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이 지난 3월 교육생 54명을 대상으로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교육과정을 진행, 이 중 49명이 시험에 응시해 36명이 합격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이벤트 자격 취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전문가 전문성 강화라는 정책 방향에 선제 대응한 결과다”면서“축제 전문가 확보로 다가오는 지평선축제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정희운 제전위원장은“우리 지역에 축제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들이 36명이나 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앞으로 이들을 소중한 인적 자원으로 관리해 지역 축제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 지평선 축제 대학은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8주 동안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콘텐츠 기획, 평가, 위기관리, 후원유치, 경영전략 분야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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