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다음달까지 사회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하절기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치과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시설 4곳과 보육시설 2곳의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예방관리를 벌이게 된다.
먼저,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후 치주 질환이 발생한 장애우에게 치아와 잇몸 사이에 부착된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실시한다.
또한, 규칙적인 양치질만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칫솔질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충치예방과 시린이 예방에 효과가 좋은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도포도 시행한다.
더불어 관계자와 직원들이 장애우 구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바른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되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구강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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