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최다 논문 게재 등 활발한 연구 활동 인정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교수가 2019 한국실험동물학회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헬리코박터 세균의 위암 발병 기전과 전파 경로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항헬리코박터 천연물질에 대한 결과들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고, 한국실험동물학회 관련 국제학술지인 Laboratory Animal Research에 지난 1년간 최다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 등으로 한국실험동물학회 실험동물과학상 및 학술상, BioMedlib Top 10 선정, 국제보건전문가상을 수상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 개발 과제인 ‘아동용 반려견 교감교육 모델 개발 및 전문 인력 활용방안 연구’를 맡아 프로젝트 진행에 나서고 있다.
김 교수는 “교내 의생명과학 분야의 학제 간 협력연구 구조 및 원광대 가족회사로 참여하고 있는 ㈜휴벳, ㈜인비보 등 바이오 산업체들과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덕분에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관련 연구자들 간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가족회사들과 산학연 협력연구 활성화로 더 큰 연구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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