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박연기 읍장)은 제1회 부안읍민의 날 개최를 위해 지난달 31일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부안읍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정관개정과 함께 박연기 부안읍장과 김재희 이장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50명의 추진위원을 확정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이태근·이강세·장은하 부안군의원, 한 홍·김현철 전 부안읍장, 김옥길 주민자치위원장이 추대됐다. 추진위원회의 상임위원회는 위원장 2명, 자문위원 6명, 부위원장 4명, 사무국장, 재무국장, 6개 분과 위원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읍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2만 1000여명 부안읍민들의 자긍심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부안읍민의 날은 부안읍 승격 76년 만에 개최하는 첫 행사이다.
박연기 부안읍장은 “이번 제1회 읍민의 날 행사는 2023년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화합의 장이자 경로위안잔치로 출향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