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19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신규착수지구로 보안지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양수장·용수로 등 수리시설물을 설치해 가뭄에 대비하고 식량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는 영농생활환경개선 사업이다.
보안지구 사업지역은 올 하반기 착공해 2023년까지 양수장 1개소와 30㎞의 관로를 조성, 가뭄상습지역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외 9개리 일원 452ha 농경지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총 321억원이 투입된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보안지구가 착공되면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영농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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