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야 놀자 등 체험·교육프로그램 풍성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8월 23일까지 진행하는 ‘쓱-찍고 만나는 문화재(매주 화)’와 ‘박물관 가족 탐험대(매주 목)’는 가족이 함께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를 둘러보며 완주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전시를 관람하고 완주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한 ‘나만의 가방’, 가족의 소원이 담긴 ‘곡옥 팔찌’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오는 10일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전주부채문화관과 함께 하는 전통 한지 부채를 만들기 프로그램인 ‘부채야 놀자-선면화 그리기’를 진행한다. 어린이가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전통 부채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10월 20일까지 상설전시실 2층 역사실에서는 전주의 옛 모습을 그린 ‘완산부지도 10폭병풍’ 등 전라북도 보물 6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소개한다. 또한 어린이박물관 1층 책 놀이터에서는 선비 관련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을 주는 ‘선비야 놀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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