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예술의전당·은파물빛광장 등서 행사 진행
군산 종합 예술축제인 제51회 진포예술제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군산 예술의전당과 은파물빛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군산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의 날과 군산개항 120주년·광복100주년을 특별히 기념해 진행된다.
진포예술제는 ‘진포여 웅비하라 !’라는 주제로 군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향해 웅비하는 군산의 상징성을 살린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비상하는 진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역동적인 대북공연과 축배의 노래, 국악과 무용의 어울림 무대, 시민위안 개막공연이 열린다.
2일 은파물빛광장 무대에서 영화 제작자 및 주인공과의 만남을 비롯해 남북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다룬 영화 3편이 상영된다.
3일에는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대작 ‘할머니 레시피’ 연극무대와 같은 날 대공연장에서 한국무용의 대가 월륜 조흥동 무용단 초청 전통춤이 진행된다.
4일은 군산사랑, 나라사랑 평화음악제에 이어 5일에는 판굿과 재담, 판소리 병창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놀이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군산문인협회와 중국양주작가협회의 한·중시화전과 진포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 및 전국공모 군산관광사진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 1,2,3 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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