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대, 원광대, 전주대, 호원대, 우석대 순
전국 평균 644만 920원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올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예원예술대학교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2019년도 전체 대학교 등록금’자료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 중 1인당 연간 등록금이 예원예술대가 807만2170원으로 가장 많았고, 원광대 740만4040원, 전주대 697만3130원, 호원대 692만9080원, 우석대 692만200원, 예수대 670만5630원 등의 순이었다.
사립대보다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적은 국립대 중에서는 전북대가 430만8670원으로 가장 비쌌고, 군산대는 392만6200원, 전주교대는 327만2000원이었다.
예원예대의 등록금은 전국 193개 4년제 대학(전문대, 사이버대, 원격대학, 기술원 제외) 중 19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올해 가장 등록금이 비싼 대학은 899만5천300원의 한국산업기술대였고, 전국 평균은 전액 등록금이 무료인 광주 가톨릭대를 제외하고 644만920원이었다.
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반값 등록금 정책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교육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정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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