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현교회 부설주차장 개방운영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 모현동 고현교회 주차장이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고현교회 최창훈 담임목사는 27일 교회 부설주차장 무료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현교회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부설주차장 100면을 교회 방문자가 많은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주민들에게 무료 제공을 약속했다.
지난 6일 모현동 기쁨의 교회가 부설주차장 180면을 시민들에게 무료개방키로 한데 이어 두번째 협약체결이다.
최창훈 담임목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 중 하나”라며 “지역주민들께서 편하게 주차장을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고현교회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해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