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立冬) 절기가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맞이에 분주한 곳이 있다. 바로 스키장이다.
절기와 함께 실제 날씨도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국 스키장들이 개장 소식을 알리고 있다.
전국 스키장 중 가장 빠르게 새장하는 곳은 단연, 강원도로 정선의 스키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성큼 다가온 겨울, 시즌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전국 스키장 개장일은 언제일까?
정선의 뒤를 이어 평창도 16일 개장하고, 춘천과 홍천, 횡성, 원주 인근 스키장은 22일~24일, 경기도 일대 스키장도 11월 말에는 일제히 문을 연다.
우리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무주 덕유산 스키장도 11월 25일 개장 예정이다.
이제 계절이 진짜 겨울을 향하고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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