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소득작목과정 추가 개설 운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총 15회(9일간)에 걸쳐 ‘2020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롭게 달라진 농업시책 홍보와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 편성으로 지역 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실시하던 공통교육에 새소득작목 과정을 추가 개설해 확대 운영한다.
공통교육은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농업인 행동요령, 식량작물, 원예작물 중심으로 편성했다.
새롭게 개설한 새소득작목교육은 △아스파라거스 △꼬마양배추 △아열대채소 3가지 작목이다.
이 교육은 농산물 소비트렌드의 변화,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된다.
김미정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농촌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며 “ 이번 교육에서 새로운 소득작목을 탐색해 보고 틈새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군산시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원하는 교육과정을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경영교육계(454-52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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