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전삼식) 공자학당이 동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중국연수를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중국 연수에는 고창북고 중국어 특성화반 학생 16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절강성 항주(杭州)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절강대학교(중국 5대 명문대), 강소성 난징(南京)의 중산릉, 남경대학살 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현지의 역사를 이해하고 소중한 우리의 역사문화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삼식 교장은 “동계 방학을 맞아 실시한 이번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를 통해 중국의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등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안목과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북고는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부설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 개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해년마다 중국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라북도교육청지정 중국어 진로중점학교로 新HSK고사장운영, 전국단위말하기대회 개최 등 호남권역의 청소년 중국어 교육과 한중 문화교류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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