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난 17일 공대8호관에서 전북대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주관으로 산업안전 분야별 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발표하는 동계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동계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과목은 겨울방학 동안 재학생들이 팀을 이뤄 지역 혁신적인 사회적 경제 활동을 위한 의견을 내고 결과물을 제작하는 수업이다. 지도교수와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받는다.
과목을 지도한 전안균 전북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타 전공의 학생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조율하여 결과를 만들어 가는 수업으로 학습 의욕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학생 아이디어 경쟁 결과, 대상은 메디칼 라이프(팀장 김영훈 전자공3, 팀원 권가영·강민지 고분자나노공3, 이남수·서재열 소프트웨어공4, 박재인 식품공4)팀에게 돌아갔다. 의료 안전사고가 났을 때 휠체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리닝 브레이크와 스피드 리미터를 부착해 일반 휠체어 보다 안전하고 전동 휠체어 보다 저렴한 가격의 휠체어를 제작하는 대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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