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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희망하우스 프로젝트’ 추진

완주군이 빈집을 고쳐 취약계층에 무상임대하는 ‘희망하우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희망하우스 프로젝트는 빈집의 증가와 관리 부실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월~1년 이상 비어 있는 빈집을 보수, 주거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빈집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빈집 및 공가 소유자에게 보수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진행하며 총 공사금액의 5%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조건은 의무 임대기간인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는 조건이며, 자부담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의무 임대기간이 3년이다.

지원대상인 빈집 및 공가는 신청인 명의로 건축물대장과 등기가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김완태 건축과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빈집의 우범화를 막아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면 되고, 문의사항은 건축과(063-290-28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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