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여성을 강도살해하고 성폭행한 뒤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신종 관련 기록을 2일 검찰에 추가 송치한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그동안 종합대응팀을 꾸려 최신종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여죄를 캐는 데 집중했다.
최신종의 지난 1년간 통화기록 1148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실종 신고된 여성 114명에 대한 연관성 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경찰은 최신종과 통화자 사이에서 별다른 이상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실종 여성 역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최신종의 2차 범행인 부산 여성 살해 사건을 최종 마무리 짓고 2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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