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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휴게소,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

지리산휴게소에서 방문객이 비대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지리산휴게소에서 방문객이 비대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지리산휴게소(소장 박윤석)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아크릴 칸막이 설치, 수시 환기 및 방역소독, 비대면 체온측정기 설치 등 안전망을 강화한다.

지리산휴게소는 매장 입구에 전담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방문고객들의 마스크 착용 및 비대면 체온측정을 확인 후,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해 동선을 따라 출입시키며 안내하고 있다.

또한, 수기출입명부 관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해 병행 운영한다.

고객이 휴게소(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서버에 기록돼 출입현황이 자동으로 관리된다.

박윤석 지리산휴게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임을 고려해 철저한 관리, 방역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휴게소는 추석연휴기간 휴게소 실내매장에서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해 진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6일간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 좌석 운영이 금지된다.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산 먹거리를 차 안에서 취식해야 한다. 단, 테이크아웃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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