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효자동·삼천동 등…2022년까지 23개소로 확대 예정
전주시가 맞벌이 부부들이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5개소 늘렸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효자동과 중동, 삼천동, 덕진동 등 5개의 공동주택에서 초등학생 돌봄공간인 ‘야호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야호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방과후 돌봄 공간이다. 지난해 ‘야호반월다함께돌봄센터’와 ‘야호평화다함께돌봄센터’ 등 2개를 개소한 시는 올해 추가로 5개를 개소해 총 7개를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돌봄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골든팰리스휴먼시아(효자동), LH세븐팰리스(효자동), 삼천뜨란채주공4·5단지(삼천동),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3차(중동), 제일오투그란데(덕진동) 등이다.
시는 이날 돌봄센터를 운영할 5개 협약기관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2년까지 시설을 23개소까지 늘린다.
시는 이와 별도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으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다음 달 에코시티 송천KCC스위첸 아파트와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에 추가 조성한다.
민선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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