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소는 코로나 19가 산발적·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과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검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보건소 내소검사와 현장 방문검사 근무반을 편성해 일정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고위험 대상시설은 요양병원 9개소, 요양원 32개소, 주간보호센터 39개소, 정신의료기관 1개소, 정신재활시설 3개소 등 84개소로 전수검사 대상은 총 3500여 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감염전파를 적극적으로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안심하고 살기 좋은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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