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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중년 창업경진대회 ‘Jump-up 5060’

김은영씨, 의약품·폐건전지·아이스팩 시스템 구축 아이템으로 1등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신중년 창업경진대회 ‘Jump-up 5060’에서 의약품·폐건전지·아이스팩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한 김은영씨가 1위를 차지했다.

삼례읍 소재 나나봄봄 김은영 대표는 ‘우리의 약속, 분리수거함’,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교육 서비스 사업’으로 의약품, 폐건전지, 아이스팩 등 처리하기 힘든 폐기물을 마을 단위의 일원화 된 시스템 구축으로 처리하는 방법과 학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사이클링 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시, 호평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팀이 지원하는 여성직업교육훈련을 이수했는데 특히 일대일 전문가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이 매우 유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소지한 신중년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 모델 확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속적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완주군 소재의 신중년 및 완주 내 지역정착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10명을 선정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3주에 걸쳐 아이템 고도화 작업, 사업계획서 작성, 경영 추진 방향 일대일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1등은 1000만원(1명), 2등은 800만원(2명), 3등은 600만원(2명) 등 모두 38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신중년 예비 창업자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창업성공과 지역 정착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신중년의 특성과 유형을 분석하고 구직자의 경력, 능력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체계 서비스를 내년에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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