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감자·옥수수 등 종자 신청 접수
익산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정부 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히 품질 관리된 우량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다.
특히 발아율이 높아 수확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수확물도 얻을수 있다.
우선, 벼 보급종은 정부 공공비축미인 해품을 비롯해 신동진, 동진찰, 새누리, 미품, 운광, 해담쌀, 수광 등 8품종 244.22톤 분량이다.
아울러 봄감자는 오는 26일까지 수미, 서흥, 하령 등 3품종 19.16톤 분량을 신청받고, 옥수수 종자는 오는 18일까지 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찰옥수수), 오륜팝콘(팝콘용), 드림옥, 강일옥(사료용) 등 5품종 78톤 분량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이중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 기한 내 종자를 신청하기 바라며 특히 벼 종자는 예년보다 종자 공급물량이 줄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양만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급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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