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1209명과 456대의 소방장비를 즉시 출동이 가능한 상태로 비상대기 태세를 갖추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서상 근무,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유지, 비대면 화재 예방순찰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에 임시 수보대를 확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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