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통합설명회, 2월부터 사업 신청 받아
완주군이 15일 사회적경제 사업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완주소셜굿즈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200여 명이 참여, 완주군 사회적경제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 사회적경제과 내 다양한 세부사업간 연계성을 높이고, 공동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과 공모사업은 소셜굿즈 육성사업, 지역창업공동체 육성사업, 공유단체·기업 육성지원사업(소셜굿즈팀),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사업(도시공동체팀), 파워빌리지 사업,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로 청년 인큐베이팅(마을공동체팀),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청년정책팀) 등이다. 이들 사업은 2월부터 신청가능하다.
완주군은 ‘소셜굿즈 2025플랜’을 통해 교육, 복지, 문화, 관광, 에너지 등 군민 삶의 다양한 영역까지 사회적경제 방식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 공동체 회복 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
1월 현재 총 28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 2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사회적기업은 2018년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25개소로 사회적경제 인프라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또, 협동조합은 155개소이며, 교육서비스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018년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 ‘완주소셜굿즈 혁신파크’ 조성완료를 목표로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간 협업,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