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23일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 온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기여 단체 등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버이날’과 ‘노인의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읍면동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해 추천을 받아 모범 노인과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한 것.
모범 노인은 풍부한 경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공헌하며 타인의 귀감이 된 노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유진섭 시장은 모범 노인으로 선정된 한명숙(칠보면), 최한권(감곡면), 라기용(정우면), 문영례(수성동) 어르신께 표창장을 전달하고 헌신과 노고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또,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내 주위의 귀감이 된 박호준(북면), 이태환(소성면) 어르신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전달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장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유진섭 시장은 “일생을 국가발전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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