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규모 1조 4734억 원, 재정자립도 16.42%, 재정자주도 49.67%’
군산시는 재정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겨진 ‘예산기준에 따른 재정’을 최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일반회계·특별회계 및 기금을 포함한 2021년도 당초 예산을 기준으로, 예산규모 등 4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올해 예산규모는 1조 4734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818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구리시·당진시· 춘천시 등 전국 유사 지자체 평균액 1조 1673억 원보다 3061억 원이 더 많은 것이다.
일반회계 세출분야별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4565억 원(36.55%)으로 가장 높았으며, 농림·해양수산분야 1865억 원(14.94%), 산업·중소기업분야 1436억 원(11.50%)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강임준 시장은 “시 재정상황 공개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열린 신뢰행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계획적이고 원칙에 충실한 재정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려 국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다.
주요 공시내용으로는 세입·세출예산의 운용상황, 지역통합재정통계, 중기지방재정계획, 성인지예산서, 보통교부세 현황 등 재정운용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군산시 홈페이지→ 군산소개→ 예산/재정→ 재정공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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