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영·김민·이지현·최윤진·조유나
국가대표 성인부·청소년부 선발전 1위
2년 만에 첫 국가대표·상비군 4명 배출
전북도 주짓수회(회장 김용주)가 국가대표 5명과 상비군 4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1일 전북 주짓수회에 따르면 최근 광주에서 열린 국가대표 성인부·청소년부 선발전에서 전북도 주짓수 대표 선수단이 총 9명의 국가대표 및 상비군을 배출했다.
나재영(전주 여울초 3학년·U-10 남자 27kg 이하급)과 김민(전주 여울초 3학년·U-10 여자 32kg 이하급)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청소년 10세 이하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연우(전주 솔빛중 2학년·U-16 남자 73kg 이상급)와 전찬양(전주 성심여중 2학년·U-16 여자 63kg 이하급 )은 2위에 오르면서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을 얻었다.
또 U-18 여자 63kg 이하급의 이지현(전주 제일고2)과 70kg 최윤진(정읍여고1)은 각각 1위에 입상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U-21 남자 62kg 신효준(전주)은 2위에 입상하며 상비군으로 활약하게 되는 지격을 얻었다.
성인부에선 총 5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여자 70kg 이상급의 조유나(익산)는 1위에 올라 국가대표에, 여자 45kg 이하급 박혜린(익산)은 2위에 입상해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전북도 주짓수회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선발전에서 단 한 명의 입상자를 내지 못했던 설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특히 전북 주짓수회가 이번 대회에서 무려 15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면서 전국 주짓수 강자임을 확인했다.
4년째 국가대표를 이끌고 있는 전북도 출신 김영수 감독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라북도 주짓수 대표팀의 단합과 결속력은 어느 지역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최고라고 자부한다”라며 “지역협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선수들의 노력이 이번 선발전에서 빛을 발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청소년 대표 및 입상자
U-10남자 -27 나재영 1위(전주 여울초3)
U-10여자 -32 김민 1위(전주 여울초3)
U-16남자+73 류연우 2위(전주 솔빛중2)
U-16여자-63 전찬양 2위(전주성심여중2)
U-18남자 -50 이현규 3위(전주고1)
U-18남자 -60 양병준 3위(완주고2)
U-18여자 -63 이지현 1위(전주 제일고2)
U-18여자 -70 최윤진 1위(정읍여고1)
U-21남자 -62 신효준 2위(전주)
U-21남자 -56 양정철 3위(완주고3)
△성인 입상자
여자+70 조유나 1위(익산)
여자 -45 박혜린 2위(익산)
여자 -63 임혜민 3위(남원)
남자 -85 이주환 3위(전주)
남자 -94 김대희 3위(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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