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89건에서 지난해 703건 발생
전북지역에서 최근 4년 새 외국인 범죄가 4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국민의 힘)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이 4년간 검거한 외국인 범죄 피의자는 2300명이다. 지난 2017년 489명, 2018년 514명, 2019년 594명, 지난해 703명으로 4년 새 214명이 증가했다.
범죄 유형도 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마약 등 다양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 의원은 “외국인 범죄는 국민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면서 “경찰은 범죄 근절을 위해 외국인 범죄 인식 강화 등 범죄예방 관리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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